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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후보 "주민이 주인 되는 자치 시대 열겠다"

작성자 주민자치매니페스토 날짜 2020-04-12 20:02:04

박덕흠 미래통합당 후보(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가 주민자치 실질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11일 충북 옥천군 옥천읍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한국주민자치중앙회(대표회장 전상직)와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국민 협약'을 체결했다. 

박 후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자치회는 주민회이자 마을회이고 자치회라야 한다 ▲정부는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아야 한다 ▲주민자치회는 마을을 대표하고 주민을 대변하는 조직으로 대표적인 지위에 있어야 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선출하는 대표와 주민이 결정하는 재정에 의해 운영해야 한다 ▲'주민자치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안(이하 주민자치회법)'의 조속한 입법이 필요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주민자치 원칙을 확인했다.

박 후보는 주민자치회의 주인은 주민이고, 주민이 자치를 하는 회라는 데 공감했다.

특히 주민자치는 주민의 자치인데 관료가 주도하는 것은 자치를 역행하는 것이고, 운동가들이 개입하는 것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 전적으로 동의하며 '주민자치회법' 입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후보는 "주민자치 협약을 거울삼아 그동안 잘못 운영된 주민자치를 바로잡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 시대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재구 충청북도 주민자치 원로회의 상임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주민자치는 거스를 수 없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주민자치회법' 입법에 앞장서서 주민자치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연현숙 충청북도 주민자치 여성회의 회장은 "주민 스스로 고군분투해서 만들어 놓은 주민자치의 순수한 성장판을 행정에서 인정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정진섭 충청북도 보은군 주민자치 원로회의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과 우리 지역의 주민자치가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한국주민자치중앙회는 최근 예비후보와 공천을 받은 후보 모두에 대해 '주민자치회법' 입법과 관련 예산 등 주민자치 실질화를 약속하는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국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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