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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후보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주민회라야"

작성자 주민자치매니페스토 날짜 2020-04-12 19:47:40

김동완 더불어민주당 후보(강원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가 주민자치회는 마을의 주민들로 구성해 주민이 주인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11일 강원 동해시 발한동에서 한국주민자치중앙회(대표회장 전상직)와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국민 협약'을 체결했다. 

김 후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는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아야 한다 ▲주민자치회는 마을을 대표하고 주민을 대변하는 조직으로 대표적인 지위에 있어야 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선출하는 대표와 주민이 결정하는 재정에 의해 운영해야 한다 ▲'주민자치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안(이하 주민자치회법)'의 조속한 입법이 필요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주민자치 원칙을 확인했다.

김 후보는 특히 주민자치회는 주민회이자 마을회이고, 자치회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김 후보는 주민자치회는 개별 주민으로서 주민권을 가진 주민들의 주민회라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 후보는 주민자치회는 마을의 주민들로 구성해 주민이 주인이 되고, 주민들이 자치를 하는 회라면서 주민회는 주민들 간의 원활한 소통과 마을을 위해 연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민이 마을의 주인이 되고 어른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법' 입법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정운 강원도주민자치회 대표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주민자치는 주민의 자치인데 관료가 주도하는 것은 자치를 역행하는 것이고, 운동가들이 개입하는 것 역시 바람직하지 않으니 바로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조경숙 한국 주민자치 여성회의 회장은 "삶의 터전에서 이웃과 생활 세계를 아름답게 영위하는 자치를 함께 이뤄지도록 하는 주민자치회 법령과 정책이 절실하게 요청된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정동수 동해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와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의 주민자치가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한국주민자치중앙회는 최근 예비후보와 공천을 받은 후보 모두에 대해 '주민자치회법' 입법과 관련 예산 등 주민자치 실질화를 약속하는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국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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