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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후보, 주민자치 실질화에 힘 보탠다

작성자 주민자치매니페스토 날짜 2020-03-30 09:53:03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후보(광주 서구을)가 주민자치 실질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양 후보는 2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한국주민자치중앙회(대표회장 전상직)와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국민 협약'을 체결했다. 

양 후보는 특히 주민자치 실질화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라는 데 공감했다.

양 후보는 이날 "주민자치회는 주민을 결속하고, 마을을 대표하며, 주민을 대변하는 조직"이라며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안(주민자치회법)' 입법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 후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자치회는 주민회이자 마을회이고 자치회라야 한다 ▲정부는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아야 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선출하는 대표와 주민이 결정하는 재정에 의해 운영해야 한다 ▲주민자치회는 마을을 대표하고 주민을 대변하는 조직으로 대표적인 지위에 있어야 한다 ▲'주민자치회법'의 조속한 입법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주민자치 원칙을 확인했다.

전상직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시민운동가들이 주민자치회 중간지원조직으로 들어가 주민을 관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며 "관료 또한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못하도록 '주민자치회법' 입법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화영 광주 주민자치원로회의 상임회장은 "주민이 자치를 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민을 인격자로 만들고, 마을을 공동체로 만드는 데 기여해주시길 바란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한편 한국주민자치중앙회는 최근 예비후보와 공천을 받은 후보 모두에 대해 '주민자치회법' 입법과 관련 예산 등 주민자치 실질화를 약속하는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국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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